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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08 16:32
임산부 구강관리법
 글쓴이 : 수치과
조회 : 8,998  
임신을 하면 잇몸이 아프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 혈관 벽이 얇아져 치석·치태와 같은 자극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임신성 치은염’은 잇몸이 빨갛게 되고 출혈이 쉽게 생기는 증상을 보이는데, 임신 2∼3개월에 시작해 점차 진행되다가 출산을 앞두고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임신성 치은염은 호르몬의 영향도 있지만,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못한 원인도 크다. 임신을 하면 입덧 때문에 칫솔질이 소홀해져 입속 위생이 불결해지고, 치석·치태가 생기는 원인이 되어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치은염이 있는 부위가 치석·치태에 지속적인 자극을 받으면 덩어리 모양으로 커져 ‘임신성 종양’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개 통증은 없지만 잇몸 표면이 손상되면 궤양을 일으키고, 쉽게 출혈을 보인다.
한편 임신을 하면 치아가 흔들리고 심지어 빠진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임신부에게 나타나는 치아의 흔들림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뼈의 물질 변화와 치주 질환의 영향 때문이지 치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입덧으로 구토를 자주 하면 위산의 역류로 입속 상태가 산성화되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임신부 잇몸질환이 조산을 부른다
임신부 잇몸질환은 대개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정도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조산아나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매년 4만여 건이 넘는 조산의 원인이 임신부의 잇몸 질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산아 25만 명 중 18%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로, 흡연과 알코올로 인한 경우를 훨씬 웃돈 것이다.
전문가들은 잇몸질환이 생기면 입속 세균의 나쁜 독소가 혈관을 통해 태반막에 도달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이것이 태아와 산모에게 영향을 미쳐 조산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잇몸질환에 대한 진단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튼튼한 치아와 잇몸 유지하는 구강 관리법
1 임신하기 전 치과 진료를 받는다 | 임신하기 전 구강 검사를 받는다. 잇몸이 약하면 임신 중 치주질환이 생길 수 있고, 충치도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꼼꼼한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임신하기 전부터 있던 충치는 임신을 하면서 풍치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사랑니는 임신 전에 빼는 것이 좋은데, 사랑니 안쪽까지 칫솔질을 세세하게 하지 못해 사랑니를 중심으로 염증이나 충치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

2 양치질을 꼼꼼히 한다 | 임신을 하면 치석·치태와 같은 자극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항상 입 안을 청결히 해야 하는데, 입 안을 깨끗하게 관리하려면 양치질을 잘 해야 한다. 하지만 임신 중 입덧을 하다보면 칫솔질하는 게 힘들어 양치 용액을 습관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양치 용액이 태아에게 나쁘지 않다는 보고는 아직 없지만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입덧할 땐 치실을 사용한다 | 입덧으로 칫솔질을 오래 하는 게 힘들고, 칫솔질로 깨끗하게 닦아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치실을 사용해 치석을 제거한다. 치실을 30cm 정도 잘라서 양손 가운뎃손가락에 실이 빠지지 않게 감고 엄지와 검지로 팽팽하게 당긴 다음, 치아 사이에서 잇몸 쪽으로 부드럽게 넣어 움직이면 치석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4 치료는 임신 중기에 받는다 | 치아나 잇몸에 이상이 있는데도 치과 치료를 미루는 임신부들이 있다. 치료를 방치하면 참는 자신도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나중에 치료했을 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제때 치료한다. 치과 치료는 임신 기간 중 가장 안정적인 임신 중기에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는 태아의 신체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고, 임신 후기는 출산을 앞두고 있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료를 받더라도 교정과 같은 보철 치료나 큰 수술은 출산 뒤로 미뤄야 하지만, 스케일링이나 충치 치료는 임신과 상관 없이 받을 수 있다.